
챕터
1. 1
2. 2
3. 3
4. 4
5. 5
6. 6
7. 7
8. 8
9. 9
10. 10
11. 11
12. 12
13. 13
14. 14
15. 15
16. 16
17. 17
18. 18
19. 19
20. 20
21. 21
22. 22
23. 23
24. 24
25. 25
26. 26
27. 27
28. 28
29. 29
30. 30
31. 31
32. 32
33. 33
34. 34
35. 35
36. 36
37. 37
38. 38
39. 39
40. 40
41. 41
42. 42
43. 43
44. 44
45. 45
46. 46
47. 47
48. 48
49. 49
50. 50
51. 51
52. 52
53. 53
54. 54
55. 55
56. 56
57. 57
58. 58
59. 59
60. 60
61. 61
62. 62
63. 63
64. 64
65. 65
66. 66
67. 67
68. 68
69. 69

축소

확대
15
음식이 나오자 알렉스가 나를 위해 서빙해 주었다. 우리는 일을 멈추고 음식에 집중했다.
"다리에 무슨 일 있었어?" 알렉스의 다리에 붕대가 감겨 있는 걸 보고 나서부터 계속 신경 쓰였기에 묻지 않을 수 없었다.
"킥복싱." 그녀는 음식을 씹으면서 대답했다.
킥복싱이라니, 섹시하네! 그 생각은 무시했다.
"내가 더 배고픈 줄 알았는데." 나는 그녀를 살짝 놀렸다.
우리는 둘 다 소파에 앉아 있었고, 적당한 거리를 두고 있었다.
"배에서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해서 배고프지 않은 건 아니야." 그녀가 짜증난 척하는 그 말에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