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1.루이스의 POV
2. 2.루이스의 POV
3. 3.가버의 POV
4. 4.가버스 POV
5. 5.루이스의 POV
6. 7.가버의 POV
7. 8 - 루이스의 관점
8. 9 - 가버의 관점
9. 10 - 가버의 관점
10. 11 - 가버의 관점
11. 12 - 루이스의 1인칭 시점
12. 13 - 루이스의 1인칭 시점
13. 14 - 루이스의 1인칭 시점
14. 15 - 루이스의 1인칭 시점
15. 16 - 루이스의 1인칭 시점
16. 16 - 가버의 관점
17. 17 - 가버의 관점
18. 18.가버의 POV
19. 19.가버의 POV
20. 20.루이스의 1인칭 시점
21. 21.루이스의 1인칭 시점
22. 22.루이스의 POV
23. 23.루이스의 1인칭 시점
24. 24.루이스의 1인칭 시점
25. 25.루이스의 1인칭 시점
26. 26.루이스의 1인칭 시점
27. 27.가버와 루이스의 POV
28. 28.루이스의 POV
29. 29
30. 30.오래 가는 동안 즐기세요...편집하러 갈게요
31. 31.가버의 POV
32. 32.루이스의 1인칭 시점
33. 33.가버의 POV
34. 34.가버의 POV
35. 33.루이스 포브
36. 36.루이스의 1인칭 시점
37. 37.루이스의 관점
38. 38.루이스의 1인칭 시점
39. 39.가버의 POV
40. 40.가버의 POV
41. 40
42.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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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루이스의 1인칭 시점
돈도 없고, 핸드폰도 깨진 채로 길을 잃은 나는, 비가 점점 세차게 내리기 시작해도 걷는 걸 멈출 수 없었다.
방향 감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첸의 집을 수없이 방문했기 때문에 혼자서도 돌아갈 수 있는 길을 알고 있었고, 그게 나를 더 불안하게 만들었다.
길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얼마나 더 가야 하는지도 알고 있었다.
절박한 생각과 가끔씩 몸을 떨며 재채기를 하면서도 계속 걸어가다 보니 원형 분수대에 도착했다.
여기서 차들은 바쁘게 자기 갈 길을 가고 있었고, 나는 마음속으로 인신매매범이나 범죄자가 아닌 착한 사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