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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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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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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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제3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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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제41장
42. 제42장
43. 제4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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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장
세 사람이 웃으며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자, 발레리우스의 마음속에 남아있던 질투의 불씨가 활활 타오르기 시작했다. 카시안과 해리슨이 이단에 대한 애정과 걱정을 그렇게 노골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보니, 발레리우스는 점점 더 불안해졌다.
한편, 이단과 그의 동료들은 자신들을 몰래 따라오는 두 사람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즐겁게 대화를 이어갔다. 해리슨은 설탕에 절인 과일 꼬치를 사서 이단에게 내밀며 환한 미소로 말했다.
“전하! 여기 과일 꼬치가 정말 맛있어요.”
카시안은 해리슨을 힐끔 쳐다보며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고개를 저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