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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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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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3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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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장
루시안의 눈은 탐욕스럽게 에단의 흠잡을 데 없는 상아빛 피부를 훑었다. 그 피부는 매혹적인 붉은 빛으로 물들어 있어 그의 정복 욕구를 더욱 자극했다. "봐라... 아리아의 에단 왕자가 나를 원하고 있는 것 같군..." 루시안은 중얼거리며 에단의 쇄골에 입을 맞추고 가슴까지 내려갔다. "작은 미인아... 널 정말 기분 좋게 해줄게..."
"안 돼!... 날 놔줘..." 에단은 떨면서 외쳤다.
"놔달라고? 네가 사룡들에게 사용되는 건 영광이야," 붉은 점이 있는 남자가 비웃으며 말했다. "우리가 자주 나누는 것도 아니야. 너에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