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프롤로그
2. 챕터 1
3. 챕터 2
4. 챕터 3
5. 챕터 4
6. 챕터 5
7. 챕터 6
8. 챕터 7
9. 챕터 8
10. 챕터 9
11. 챕터 10
12. 챕터 11
13. 챕터 12
14. 챕터 13
15. 챕터 14
16. 챕터 15
17. 챕터 16
18. 챕터 17
19. 챕터 18
20. 챕터 19
21. 챕터 20
22. 챕터 21
23. 챕터 22
24. 챕터 23
25. 챕터 24
26. 챕터 25
27. 챕터 26
28. 챕터 27
29. 챕터 28
30. 챕터 29
31. 챕터 30
32. 챕터 31
33. 챕터 32
34. 챕터 33
35. 챕터 34
36. 챕터 35
37. 챕터 36
38.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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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필로그
1년 후
에마
"아직 준비 안 됐어? 서두르지 않으면 늦겠어." 켈시가 우리 침실로 들어와 내가 아이라이너와 싸우고 있는 화장실로 향했다. 이번이 그녀가 나를 확인하러 온 첫 번째가 아니었고, 그녀가 그냥 대신해주지 않은 게 반쯤 놀라웠다. 어차피 그녀가 나보다 화장을 더 잘했으니까.
"알겠어, 내가 보통 이렇게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거 알아. 하지만 오늘은 중요한 날이니까 예쁘게 보이고 싶어. 그리고 나한테 예쁘게 보이는 건 거의 안 하는 아이라이너를 포함해. 좀 참아줘."
거기야, 왼쪽 눈 완성! 내가 말하기엔 좀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