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에필로그
41. 스페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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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장
그 날 이후로 매일이 축복이었다. 매일 아침 하루가 찾아와서 나와 타카토를 데리고 놀러 다녔다.
우리는 동물원, 퍼레이드, 놀이공원, 그리고 마침내 해변까지 갔다. 우리가 갈 때마다 사람들은 항상 우리를 가족으로 착각했고, 하룬는 그저 장난스럽게 받아들이며 나를 계속 놀렸다. 타카토는 자기 일에 몰두하며 나를 무시했다.
나는 공원의 분수 앞에서 하루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우리 둘만의 세 번째 데이트였다. 나는 정말 부끄럽고 창피했다. 그가 나를 알아보지 못할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이 모든 건 린과 여자애들의 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