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제1장
2. 제2장
3. 제3장
4. 제4장
5. 제5장
6. 제6장
7. 제7장
8. 제8장
9. 제9장
10. 제10장
11. 제11장
12. 제12장
13. 제13장
14. 제14장
15. 제15장
16. 제16장
17. 제17장
18. 제18장
19. 제19장
20. 제20장
21. 제21장
22. 제22장
23. 제23장
24. 제24장
25. 제25장
26. 제26장
27. 제27장
28. 제28장
29. 제29장
30. 제30장
31. 제31장
32. 제32장
33. 제33장
34. 제34장
35. 제35장
36. 제36장
37. 제37장
38. 제38장
39. 제39장
40. 에필로그
41. 스페셜 에피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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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장
머리가 아프기 시작한 지 좀 됐고, 괜히 피곤하기만 했다. 어떤 냄새에도 너무 민감해져서 정말 신경이 쓰였다.
"아직도 몸이 안 좋아?" 하루가 가벼운 간식을 가져다주며 물었다.
"좀 쉬면 괜찮아질 거야." 나는 샌드위치를 한 입 베어 물며 대답했다.
"정말 내가 집에 남아야 하지 않을까? 회사는 내가 없어도 괜찮을 거야."
"아니야. 넌 출근해야 해. 난 그냥 자면서 이 상황을 넘길게." 내가 말하자 하루는 고개를 끄덕이고 내 볼에 키스를 한 후 떠났다.
하루가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화장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