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40

"그래? 물론 아니지! 도현이 어디에 그렇게 많은 몸이 있어서 이집 저집 왔다갔다 하겠어? 청성산은 관리도 안 해? 게다가, 이 정도 고생도 못 견디면, 무슨 무공을 배우겠다는 거야? 다만 상대방의 배경이 너무 크니까, 도현이 마음속으로 아무리 꺼려도 거절하는 말을 도저히 할 수 없었어. 게다가 한 번 선례를 만들면 앞으로 그는 완전히 이 사람들의 도구가 될 것이 분명했어."

다행히도, 추비가 갑자기 나타났다...

도현에게 이런 지도자들은 득죄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왜냐하면 도현은 혼자가 아니라 청성산의 크고 작은 많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