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18

"그래서……" 왕난과 장다이는 다시 한번 서로를 바라보며, 두 사람의 얼굴에는 살짝 붉은 기운이 돌았다. "우리가 당신들이 추페이와 함께 하는 것을 승낙했으니, 앞으로는 당연히 당신들 편에 설 거예요. 하지만 당신들도 엄마의 마음을 이해해 주어야 하지 않겠어요?"

"엄마! 우리는 물론 이해해요!"

"그럼 당신들은... 추페이가 우리에게 미용을 해주는 것을 허락할 거예요?"

"..."

결국, 장다이와 왕난은 젊어지고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엄청난 유혹을 직시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어떤 여자가 이런 유혹을 거부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