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242

또한, 그는 지금 바로 인자이와 그녀들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미래에 장첸과 리란이 그와 함께할지는 의문이다. 보아하니 리란은 원치 않는 것 같고, 뼛속까지 자존심 강한 장첸은 더더욱 그럴 것 같지 않다. 그녀가 자신의 남자가 다른 여자들의 육체를 즐기게 할 수는 있어도, 그렇다고 감정까지 무사심하게 나눌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녀에게 정과 욕, 성과 사랑은 분명히 별개의 것이니까.

물론, 추페이는 지금의 자신에게 자신감이 넘친다... 장첸의 경우, 그녀가 자신을 만나기만 하면 분명히 도망칠 수 없을 것이다. 오히려 리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