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37

그러자 젊은 아줌마 샹샹은 즉시 놀라서 선글라스를 벗고, 커다란 눈으로 추페이를 바라보았다. "상상도 못했어... 역시 옷이 날개네!"

이 말은 물론 맞는 말이지만, 사람이 가장 중요한 것은 변함없다. 만약 당신이 못생기고 기형적이거나, 또는 선천적으로 장애가 있다면, 아르마니를 입어도 아무도 당신을 잘생겼다고 하지 않을 거 아닌가? 게다가 추페이는 185cm에, 체형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어서 그의 몸매가 완벽하지 않다면 말이 안 된다. 그래서 그가 옷을 입으면 즉시 모델보다 더 충격적인 모습이 되어, 샹샹이 넋을 잃고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