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756

그래서 추페이가 제안한 '가격'에 대해 샤오란 교관은 전혀 망설이지 않았다. 그녀가 직접 복수를 완성할 수 있다면, 영혼을 팔아넘기는 것이 무슨 문제겠는가?

사실 샤오란 교관도 이미 추페이를 알아봤다. 비록 그녀는 우한에 있지 않았고, 심지어 우한에 가본 적도 전혀 없었지만, 몇 달 전 우한에서 일어난 일은 너무나 큰 사건이어서 모든 사람들이 그 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래서 이번 미술대학 신입생 중에 추페이라는 이름이 나왔을 때, 샤오란 교관도 동료들이 농담하는 것을 들었다. "이 추페이가 칭청산의 그 추페이일까?"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