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62

그럴 리가 없어!

물론, 사람마다 입장이 다르니 선택도 다를 수밖에 없지. 아딘 왕이 이런 요구를 하고 급하게 이루려 하며, 심지어 아내와 딸까지 모두 아낌없이 추페이의 품에 보내려 한다면, 그를 '도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수도 있어... 왜냐하면 추페이가 줄 수 있는 영생은 아딘 왕이 감당할 수 없는 대가이고, 게다가 이 일은 추페이에게도 이득이 될 뿐이니까!

지금처럼, 추페이가 마침내 올비아에게서 만족을 얻자 아딘 왕은 흥분해서 벌떡 일어나 옷도 제대로 입지 않은 채 추페이를 안쪽 방으로 안내했다... 영생은 그의 가장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