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7

그래서 추페이는 더 이상 그녀에게 신경 쓰지 않고, 이를 닦고 양치한 후 침대에 누워 혼자 잠들었다.

그의 이런 모습을 본 쩡샤오위에는 그제서야 텔레비전을 끄고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로 갔다. 곧 그녀가 샤워하는 소리가 닫히지 않은 문 뒤에서 들려왔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몸에 수건을 두른 쩡샤오위에가 살금살금 나와서는 거침없이 추페이의 여행 가방을 열고 뒤적거린 후, 옷 한 벌을 꺼내 다시 화장실로 달려갔다...

그 후, 추페이의 셔츠를 입고 하얗고 부드러운 두 다리를 드러낸 쩡샤오위에도 침대에 올라왔다. 그녀는 놀랍게도 전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