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406

"뭐... 뭐라고?" 저우샹은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이 녀석... 내가 열흘 밖에 못 산다는 게 무슨 말이야?"

"추페이!!" 인자이도 놀라서 말했다. "농담하는 거지, 그렇지?"

"간암 말기예요." 추페이는 가볍게 손을 펼치며 말했다. "죄송합니다만, 저는 항상 직설적으로 말하는 편이라..."

"..."

추페이의 말을 저우샹은 당연히 믿지 않았다!

믿지 않을 뿐만 아니라, 그는 추페이가 너무 오만하고 품위가 없다고 생각했다. 원래는 인자이와 추페이가 함께 있는 것에 대해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어차피 추페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