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04

"뭐???"

이 날은 절대적으로 평범하지 않은 날이었다.

특히 인자이와 류칭에게는, 어제까지만 해도 그들은 걱정 없이 꽃다운 청춘을 즐기는 소녀들이었다. 아무것도 고민할 필요 없고, 아무것도 걱정할 필요 없이, 그저 예쁘게 자유롭게 삶을 즐기면 됐었다. 하지만 오늘, 그들은 갑자기 남자친구가 생겼을 뿐만 아니라, '요괴'라는 상상도 못했던 존재를 접하게 되었고, 이제는 더 과장되게 신화 속 이야기까지 현실이 되었다... 현원황제? 그리고 치우???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뱀 요괴 후후이의 말을 들어보면, 추페이는 앞으로 많고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