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566

하지만 인자이는 침착해지기는커녕 매일 걱정으로 가득 차 있었고,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겨우 이틀 만에 마치 한 바퀴 살이 빠진 것처럼 보였다. 왕난은 엄마로서 마음이 아팠다. '내 딸이 무슨 고통을 겪고 있는 거지? 도대체 어떤 남자아이를 좋아하게 된 거야?' 결국 그녀는 더 이상 기다릴 수 없어서 인자이에게 직접 말했다. 그녀가 추페이를 만나고 싶다고! 하지만 그녀가 말하기도 전에 인자이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흘렸다. 알고 보니 그녀가 좋아하는 그 남자아이가 이번 사건에서 다쳤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계속 의식이 없다고?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