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018

"너... 너는 강간범을 옹호하다니! 너 양심이 있기는 해?" 저우샤오치는 분명히 추페이가 전혀 반응하지 않고 오히려 동린이 나서서 그를 막아선 것에 놀란 듯했다.

"양심? 개미보다 별로 크지 않은 지능으로 양심이라는 단어를 알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 동린은 경멸스러운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며, 계속 욕을 하려고 했지만, 추페이가 갑자기 그녀를 끌어당겨 앉혔다. "됐어, 화내지 마. 이런 사람 때문에 화내면 늙고 못생겨질 뿐이야, 그럴 가치가 없잖아."

동린은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최근 며칠 동안 상당한 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