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094

"음, 좋아. 네가 그렇게 자신감이 넘치니까 첫 번째 임무를 주지... 지금 당장 불 끄고 자!"

"푸하!" 탕칭은 순간 웃음을 참지 못하고 분출했다. "날 놀리는 거야?! 아, 아니... 콜록콜록, 제 소중한 족사님, 이 임무로 몇 점의 보상을 받을 수 있나요?"

"..." 추셴은 자신에게 아첨하며 어색하게 웃고 있는 탕칭을 바라보며 눈을 깜빡였다. "1점!"

"뭐야, 겨우 1점이라고!" 탕칭은 불만스럽게 입을 삐죽였다. "족사님, 좀 더 주세요~"

"1점도 적다고? 그럼 좋아, 철회할게... 임무 취소!"

"아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