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19

"당신 일에 내가 언제 화난 적 있어?" 두안린이 고개를 돌려 천천히 추페이의 품에 기대며, 옆에서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장페이페이를 쳐다보았다. "그녀는 또 누구지?"

"장페이페이야, 용조직의 사람이야."

"난 이 사람을 본 적이 없는데..." 두안린은 즉시 몸을 일으켜 장페이페이에게 다가가 살펴보았다. "당신은 누구죠?"

"저는 장페이페이입니다." 추페이의 예상과 달리, 장페이페이는 즉시 차렷 자세로 경례를 하고 주머니에서 자신의 증명서를 꺼냈다. "베이징에서 왔습니다. 홍콩에서 특별 임무를 수행하러 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