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30

"하지만 추 선생님, 그 경매품들은 아직 회수하지 못했어요."

"더 이상 추적할 필요 없어요." 장페이페이가 이때 일어서며 그들을 차갑게 쳐다보았다. "우리는 정말로 홍콩에 너무 관대했어요. 당신들이 이렇게 법을 무시하도록 놔둔 것이 놀랍네요. 이제 당신들은 그냥 기다리기나 하세요."

"삐... 삐... 삐..." 마치 장페이페이의 말에 호응하듯, 그녀의 말이 끝나자마자 몇몇 중요 인물들의 주머니에서 경고음이 울렸다. 그들은 연이어 안색이 변하더니 재빨리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곧 모든 사람들이 유람선이 흔들리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