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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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39
하지만 그는 알고 있었다. 이 순간부터, 현명과 구함 사이에서 어떤 것이 조용히 흘러가 버렸다는 것을.
그리고, 다시는 되돌릴 수 없게 되었다.
이제부터 구함은 진정한 노예가 되었다. 그가 월광도에 있는 한, 현명이 아무리 보호하려 해도, 그는 월광도의 규칙을 지켜야만 했다. 한 걸음이라도 실수하면, 현명이 추궁하지 않더라도 자연히 다른 사람들이 교육하고 제약할 것이다.
그들은... 이미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게 되었다.
2년 후.
한여름이 한창이었다. 일 년 내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던 월광도는 올해 이상하게 더웠다. 각 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