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2

"불의를 많이 행하면 반드시 자멸하게 돼. 그들이 심은 씨앗은 당연히 그들이 직접 결실을 맺어야 하는 법이지!" 나는 당연히 너무 명확하게 말하지는 않았다.

예지가 눈을 뜨고 내 아래에서 나를 올려다보았다.

예지라는 여자는 정말 대단했다. 혼자서 지금의 성취에 도달할 수 있었던 그녀는 결코 평범한 사람이 아니었다.

"강이, 장미 회소에서 그냥 열심히 일하면 돼. 마음껏 해봐. 문제가 생기면 내가 다 해결해 줄 테니까!" 예지의 이 말은 다시 한번 나를 놀라게 했다.

보아하니 예지는 이미 내 행동을 허락한 것 같았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