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50

"흥! 내가 왜 할 수 없다는 거야! 날 얕보지 마! 말해줄게, 나도 예전에 경도대학 금융관리학과 대학원생이었어!"

추메이는 오만한 표정으로 닝판을 노려보며 말했다. "내가 그 시절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쯤이면 최고급 회사의 사장이 되었을 거야. 내 능력은 네가 보는 것보다 훨씬 대단하다고! 네가 날 얕보다니, 정말 화가 나!"

추메이의 말을 듣고 닝판은 살짝 놀랐다. 그는 추메이가 이렇게 대단한 능력을 가지고 있을 줄은 정말 몰랐다. 잠시 쓴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좋아, 네가 매니저가 되고 싶다면, 마침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