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8

"꼬마야, 오늘 너에게 기회를 하나 주지. 지금 당장 떠나면 목숨은 살려주마."무사는 닝판과 즉시 싸움을 시작하지 않았다. 여전히 닝판을 경계하는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가능하다면 불필요한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당신이 나를 두려워하는 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당신이 지금 당장 떠나도 됩니다. 제가 관대하게 당신을 살려드릴까요?" 닝판은 흥미롭게 무사를 바라보았다.

"건방지군! 천국으로 가는 길을 두고 지옥의 문을 찾아 들어오다니, 네가 죽음을 원한다면 어쩔 수 없지!"

무사는 크게 분노했다. 이 녀석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