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26

그는 화샤의 무도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었다. 가장 강력한 것은 의심할 여지 없이 고무자(古武者)였고, 그다음으로는 현술자(玄術者)라는 존재도 매우 특별했다. 또한 그들의 수행 방식과 비슷한 수행자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외문인(外門之人)이라 불리며 횡련 공부를 수련했다.

이 사람들의 수는 특별히 많지 않았지만, 그들의 실력은 비범하게 무시무시했다. 같은 등급에서는 고무자들도 그들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그들의 한국 태권도 고수들도 외문인이라 불릴 수 있었지만, 같은 경지의 화샤 외문 강자들에 비하면 한 방에 무너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