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66

닝판이 음양변을 운전하면서 손에 든 요단(妖丹)이 계속해서 에너지를 발산하고, 이어서 닝판이 그것을 흡수하여 정제했다. 그 에너지는 거대한 진기(眞氣), 영혼력, 혈기의 힘으로 변환되어 닝판의 몸 안에서 끓어올랐고, 그의 수련 능력이 거의 순식간에 스스로 운행되기 시작했다.

강력한 힘이 한 겹 또 한 겹의 무서운 기파를 만들어내며, 닝판의 몸 주위로 퍼져나가 사방의 벽에 부딪혀 연이은 폭발음을 냈다.

닝판은 감히 조금도 움직일 수 없었고, 몸이 요단의 힘을 흡수하도록 내버려 두었다. 그러나 숨겨진 곳에서, 기이한 힘 한 줄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