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90

강난은 황홀하게 꽃즙을 분출하고 있었고, 조천명의 화포가 그녀의 꽃심을 문지르며 자극하자 꽃심이 활짝 열려 대량의 꽃즙을 분출했다. 그녀는 온몸이 기분 좋아 침대에 녹초가 되어 누워있었다.

조천명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단단한 화포를 강난의 꽃길에 깊숙이 박아둔 채, 그녀의 부드럽고 하얀 몸을 안고 그녀 위에 엎드려 쉬었다.

한참 후, 조천명은 강난이 미세하게 몸을 움직이는 것을 보고 그녀가 회복되기 시작했음을 알았다.

그래서 조천명은 다시 천천히 화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천천히 드나들며 강난의 꽃길을 공격하면서, 그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