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52

비록 작은 천으로 감싸져 있었지만, 장난의 은밀한 부위는 너무나 풍만하고 아름다워서, 작은 속옷을 높이 올려 조천명 앞에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그의 시선을 유혹했고, 게다가 생리대의 방해도 없었다.

두 꽃잎 사이의 틈새는 마치 보이지 않는 흡인력을 내뿜어 작은 천의 중간을 안쪽으로 약간 빨아들여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얕은 골짜기를 형성했다.

그 얕은 골짜기의 정중앙에는 희미하게 젖은 흔적이 드러났고, 조천명은 저절로 깊은 숨을 들이마셨다. 그러자 희미한 비릿한 향기가 그의 호흡과 함께 코 안으로 들어와, 그의 하체의 무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