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4

조위도 묘묘의 눈빛을 알아챘다. "조 매니저, 제가 이렇게 안배해도 괜찮겠죠? 제 이 친구는 시골에서 왔거든요. 묘묘가 가르쳐 주면서 제 친구에게 세상 구경도 시켜줬으면 해요!"

조위가 이미 말을 꺼냈는데, 조가오량이 어떻게 반대할 수 있겠는가?

"서 사장님의 안배가 물론 가장 합리적이죠. 하하, 묘묘, 가서 서 사장님을 잘 모시게!" 조가오량은 이제 알아차렸다. 이 조닝이 서 사장을 기쁘게 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 같았다.

이건 말이 안 되는데!

설령 서 사장이 조요우더의 사람이라 해도, 조위가 이렇게 낮은 자세로 서 사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