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38

류더민은 리루이펑의 말을 듣자마자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내가 어떻게 안 되겠어? 우리 다시 삼백 번 더 할래?" 류더민은 말하면서 노인답지 않게 손을 뻗어 리루이펑의 가슴을 향해 움켜쥐려 했다.

"정말 못 말려." 자신의 남편이 아직도 이렇게 분위기를 알아챈다는 것을 보고 리루이펑은 마음속으로 매우 기뻤다.

"아까는 누가 못 말리게 굴면서 그렇게 즐겁게 소리 질렀지?"

류더민과 리루이펑 부부는 기쁨에 들떠 현으로 향했고, 자오란란과 류옌란도 흥분된 마음으로 마오핑 마을에 도착했다.

어차피 지금은 장보 집에서 라오쉬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