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20

왕야신의 보라색 속옷 사이로 느껴지는 감각에, 왕야신은 온몸이 견딜 수 없을 정도였다.

특히 라오쉬의 큰 손이 계속해서 왕야신의 몸을 어지럽게 쓰다듬으며, 부드러운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탱탱한 엉덩이를 만지작거렸다.

라오쉬의 손길은 마치 끝없는 마법을 가진 것처럼 왕야신을 신비로운 경지로 이끌고 있었다.

라오쉬는 한편으로는 왕야신의 부드러운 가슴을 형태가 변할 정도로 부드럽게 주무르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녀의 귓불을 물며 말했다. "왕야신, 나 보고 싶었어?"

왕야신은 지금 거친 숨을 내쉬며 거의 숨을 쉴 수 없을 정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