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70. 장 70
71. 장 71
72. 장 72
73. 장 73
74. 장 74
75. 장 75
76. 장 76
77. 장 77
78. 장 78
79. 장 79
80. 장 80
81. 장 81
82. 장 82
83. 장 83
84. 장 84
85. 장 85
86. 장 86
87. 장 87
88. 장 88
89. 장 89
90. 장 90
91. 장 91
92. 장 92
93. 장 93
94. 장 94
95. 장 95
96. 장 96
97. 장 97
98. 장 98
99. 장 99
100. 장 100
101. 장 101
102. 장 102
103. 장 103
104. 장 104
105. 장 105
106. 장 106
107. 장 107
108. 장 108
109. 장 109
110. 장 110
111. 장 111
112. 장 112
113. 장 113
114. 장 114
115. 장 115
116. 장 116
117. 장 117
118. 장 118
119. 장 119
120. 장 120
121. 장 121
122. 장 122
123. 장 123
124. 장 124
125. 장 125
126. 장 126
127. 장 127
128. 장 128
129. 장 129
130. 장 130
131. 장 131
132. 장 132
133. 장 133
134. 장 134
135. 장 135
136. 장 136
137. 장 137
138. 장 138
139. 장 139
140. 장 140
141. 장 141

축소

확대
장 33
조운이 눈앞에 멈추자 노인은 자세히 살펴보고 나서야 다른 사람임을 알았다. 기억 속 그 사람과는 겨우 삼사 할 정도만 닮았을 뿐이었다.
노인은 정신을 차리고 급히 절을 하며 말했다. "아, 이분이 바로 조 대도통이시군요.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습니다."
조운이 미소를 지었다. 그 미소에는 풍류의 기운이 감돌았다. 삼사 할 정도의 닮은 모습만으로도 노인의 마음에 친근감이 생겨났다.
노인이 웃으며 물었다. "대도통께서는 바둑을 두시나요?"
조운이 대답했다. "못 둡니다. 저는 인내심이 별로 없어서요."
"아이고, 참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