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8

조는 이미 공주에 대한 처음의 좋은 평가를 완전히 잊어버렸다.

조가 방에 들어와 물건을 한쪽에 놓으며 문득 엘리야라는 이름이 어디선가 들어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갑자기 조는 기억해냈다. 엘리야? 그게 수도에서 알파들을 좋아하는 변태라고 소문난 그 사람 아닌가?

조는 멍해졌다.

이후 엘리야는 또 많은 집들을 수색했지만, 에이든의 그림자조차 찾지 못했다.

하늘은 이미 완전히 어두워졌다.

엘리야와 트렌스도 도시 전체의 마지막 장소까지 수색한 후 저택에서 만났다.

공주는 트렌스를 따라다니며 뭔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