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94

테런스는 이 말에 매우 기분이 좋아져 금세 흐린 하늘에서 맑은 하늘로 바뀐 듯했다. 에이든이 좀 나아진 것을 보자 바로 에이든의 사타구니로 손을 가져가 급하게 손가락 하나를 집어넣었다.

에이든은 오후에 조와 막 관계를 가졌기 때문에 테런스는 아주 쉽게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테런스의 얼굴색이 다시 안 좋아졌다. 테런스는 손을 빼며 억지 웃음을 지었다. "느슨해졌네?"

에이든의 얼굴이 굳어버렸다.

테런스는 바로 바지를 풀어 자신의 것을 집어넣었다. 마지막 청소 후 반나절도 지나지 않아 장내는 여전히 촉촉하고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