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98

(일라이어스: ……)

"누가 알겠어? 어쨌든 다음은 백작이 강제로 덮치고 작은 오메가가 저항하다 실패해서 결국 억울함을 증명하기 위해 투신자살한 이야기지..."

"뭐? 작은 오메가가..."

"작은 오메가는 생사불명이야. 아무튼 아침에 작은 오메가를 깨우러 간 조 도련님이 옷차림이 흐트러진 백작과 마주쳤어. 두 사람은 이미 싸우기 시작했고... 지금 어떻게 싸우고 있는지 모르겠네."

"아! 작은 오메가 너무 불쌍해 흑흑흑..."

"그러게 말이야..."

엿듣고 있던 일라이어스는 약간 혼란스러웠다. 오메가가 투신자살했다고? 누구?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