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7

일라이어스는 에이든의 목덜미에 살짝 입맞춤을 했다. "냄새가 좋아졌어. 보통 알파들끼리는 페로몬에 끌리지 않는데, 처음에는 네 페로몬이 우리 모두에게 공격적으로 느껴졌었지... 하지만 지금은."

일라이어스가 그의 목덜미를 살짝 물자 에이든이 격렬하게 떨기 시작했다. 일라이어스가 분석하듯 말했다. "냄새를 맡으니 너를 물고 싶어져."

에이든은 눈을 하늘로 치켜떴다. "뭐라고 할 줄 알았는데, 그게 다야? 그런 생각이 드는 건 네가 변태라서라고!"

일라이어스는 웃으며 화내지 않았다. "그래. 변태가 널 범하려고 해."

에이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