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70

"네가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네 문제지만, 그것이 행동으로 옮겨지면 나를 존중하지 않는 거야. 규칙을 지키지 않고 싶다면 그래, 내가 내야 할 화, 일으켜야 할 문제도 억누르지 않아도 돼. 지금 네가 원한다면, 좋아, 내가 줄게."

샤오쉐는 갑자기 다리를 벌리고 치마를 걷어 올려 속이 훤히 보이게 했다. 그녀는 라오리우를 노려보며 말했다. "난 저항하지 않을 거야. 미리 말해두지만, 앞으로 우리 둘은 독립적인 사건이 아니야. 넌 내게 협박당하고 조종당할 거야."

라오리우는 황급히 몸을 돌려 그녀에게 등을 돌리고 더듬거리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