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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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58
하지만 그는 맹세했다. 허 주임을 기절시켰을 때 정말 이런 짓을 할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수영강은 그때 단지 불복하고 억울했을 뿐이었다. 그는 군 복무 시절 모범 훈련병, 우수 분대장 등의 칭호를 받았고, 제대 후에도 성실하게 일했다. 작은 병이나 통증이 있어도 휴가를 신청한 적이 없었고, 길에서 지갑을 주웠을 때도 한 푼도 건드리지 않고 주인을 찾아주었다. 그러나 그는 사회의 밑바닥에서 살고 있었다. 습하고 어두운 저가 임대 주택에 살면서 길가의 란저우 라면 한 그릇을 먹을 때도 고기 토핑 하나 더 시키기가 아까웠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