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67. 장 67
68. 장 68
69. 장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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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6
백택의 자비로운 심성으로 보면, 그는 마땅히 교방을 도와 영남주군의 백성들을 재난에서 구해야 했지만, 이미 혼이 거의 소멸되어 어떤 예언도 내릴 힘이 없었고, 죽기 전에 해태의 정신을 되찾아 마지막으로 한 번 만나보기만을 원했다. 이제 그의 소원이 이루어져, 마침내 진심 어린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백택... 내 잘못이었어... 너를 잊지 말았어야 했는데... 마지막에야 너를 생각해내다니..."
해태는 백택을 꽉 안고 비통하게 울었다. 그 마음속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그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지만 정신을 잃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