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59. 장 59
60. 장 60
61. 장 61
62. 장 62
63. 장 63
64. 장 64
65. 장 65
66. 장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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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장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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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68
"나 혼자 사는 거 알고, 돈도 빠듯하고, 거기다 일도 늘 잘하고 있으니까... 좀 고생 좀 해줘..." 팀장은 말하면서 웃으며 담배 한 개비를 건넸다.
수영강은 담배를 받아들고 고개를 끄덕였지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금요일, 그는 인수인계 서류를 작성한 후 다시 한번 건물 전체 직원들을 배웅했다. 순찰을 마친 후, 그는 정문으로 걸어가 문을 잠그려던 참에 벽등의 불빛 속에서 한 사람의 그림자를 발견했다.
허... 부장이었다. 그 사람은 여전히 깔끔한 정장 차림에 표정은 평온했지만, 그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한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