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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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36
잘생긴 남자가 탁 하고 야한 엉덩이를 한 대 때렸다. 전혀 힘을 아끼지 않은 그 손바닥이 몇 초 후 붓기 시작한 붉은 자국을 남겼고, 내일이면 아마 멍이 들 것 같았다. 이 한 대의 손바닥에 채팅창은 또다시 놀란 비명으로 가득 찼다. "역시 더 걱정된다니까요", "엄마야, 쉬쉬가 오늘 방송 끝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녹색 모자 쓴 음탕한 놈은 주인이 와서 제대로 다뤄야지", "이 정도면 헤어져야 하는 거 아냐?", "내가 그 주인이라면 방송인을 집에 가두고 성노예로 삼을 텐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