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27

이산성은 그가 풀이 죽어 있는 것을 보고, 돈을 잃은 건가? 하고 생각했다.

신경 쓰지 않고, 이산성은 왕니얼의 온돌에 올라가 그녀의 이불 속으로 들어가 왕니얼을 꽉 껴안고 다시 잠에 들었다.

다시 깨어났을 때는 이미 대낮이었다. 왕니얼이 이산성을 밀어 깨우며 화난 목소리로 말했다. "돼지우리에서 뒹굴고 온 것처럼 냄새나니까, 내게서 좀 떨어져."

이산성은 히죽히죽 웃으며 말을 듣고 일어나서 말했다. "돈 좀 줘, 집에 돌아갈게."

왕니얼은 천 위안을 꺼내 이산성에게 주며 물었다. "언제 돌아왔어?"

이산성이 말했다. "얼마 안 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