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1

셰란은 바닥에 무릎을 꿇고 으응 하는 소리를 몇 번 내며 할 말이 있다는 신호를 보냈다.

셰칭지는 형의 입에서 팬티를 꺼냈다.

셰란은 숨을 한번 고르고 묘한 표정으로 셰칭지를 바라보았다. 너무 흥분해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었다. 온몸의 욕정이 동생의 이런 파격적인 행동에 다시 한번 자극받아 놀라며 말했다. "네가 이렇게 노는 줄 몰랐네. 다른 재주도 있으면 다 보여줘. 형은 정말 더 이상 못 참겠어."

"그만 좀 해."

셰칭지는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를 숙여 셰란의 입에 키스하고는 다시 팬티를 형의 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