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69

대장을 배웅한 일행을 보내고 나서, 당소는 원래 그들을 남겨 식사를 대접하려 했다.

하지만 대장은 정중히 거절하며 이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하고는, 군용 트럭 몇 대가 와서 백여 명의 무장경찰 전사들을 모두 태워갔다.

생각해보니 그렇기도 했다. 만약 이 백여 명이 정말로 남았다면, 당소는 어디서 식사를 해야 할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목자청, 맞아, 만약 정말 남았다면 목자청에게 가면 되었을 거야. 헤헤!

목자청: 에취! 에취! 공짜를 노리는 기운이 느껴지는데.

결국 당소는 어쩔 수 없이 백윤, 남경, 심벽요, 이맹맹, 화 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