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78

칠규 혈류!

칠규 자혈!

이윤소는 지금 이 순간 용병들이 고문에 사용하는 악독한 침법을 시행하고 있었다. 그는 일곱 개의 은침을 적의 칠규에 찔러 넣어 적의 의지를 꺾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었다.

물론, 이 '칠규 자혈'을 시행한 후에는 고문당한 적은 폐인이 되고 만다.

'칠규 자혈'이라는 이런 악독한 방법을 이 지옥불 용병에게 사용한 것은 이윤소가 이 방 안의 사람들에게 사과하는 방식이자, 이 지옥불 용병에 대한 처벌이었다!

의료진도 없고 치료 수단도 없는 이 작은 어촌섬에서 이 지옥불 용병을 기다리는 결말은 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