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03

그런데 이때, 뾰족한 얼굴의 남자는 우리에게 이곳에 또 하나의 은밀한 장소가 있다고 알려주었는데, 바로 혀무덤이었다!

홍록인들은 장례 문화에 특별히 열중하지 않았고, 그들의 묘지는 매우 적었다. 비록 그들이 지하에 궁전을 건설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그것은 많은 족인들이 원래부터 지하 동굴에 거주하는 것을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홍록인들 중에서는 오직 몇몇 대단히 강력한 인물들만이 묘혈을 가질 수 있었다.

그런데 우리가 예상치 못했던 것은, 이 계곡의 홍록인들이 소위 '혀무덤'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그들의 혀, 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