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00

"하지만, 그것 말고는 내가 너에게 한 어떤 약속이든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해. 왜냐하면 모두 진심이니까. 내가 너와 아이를 갖고 싶다고 말한 것도 진심이야. 네 남은 인생을 독차지하고 싶거든. 전반생은 너에게 책임지지 않은 남자에게 줬으니, 후반생은 나에게 줄 수 있어. 안심하고 나에게 맡겨, OK?"

"좋아! 이 나쁜 녀석, 나 양몽링은 완전히 널 믿기로 했어. 너도 나쁘긴 하지만, 네 나쁨은 드러나 있어. 당당하게 나쁜 거지. 하지만 왕화하는 뼛속까지 나쁜 사람, 정말 나쁜 사람이야!" 양몽링이 말했다.

바로 그때, 아향이 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