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04

만약 양몽링과 안이거우가 꼭 주겠다고 고집한다면, 아까 그들 둘은 그녀를 속인 것이고, 그녀를 자기 사람으로 여기지 않은 거였다.

양몽링은 교외에서 바로 안이거우를 수장시 자오씨 그룹으로 데려다 주었다. 하지만 양몽링은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바로 돌아가 쉬러 갔다. 오늘 나눈 사랑이 왕화샤가 그녀를 반평생 동안 해준 것보다 더했다며, 자신이 완전히 지쳐버렸으니 돌아가서 좀 회복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이거우가 그녀에게 저녁에도 만날지 물었더니, 그녀는 정말 더는 못하겠다며 저녁에는 함께하지 못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안이거우가 함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