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50

"아! 저는 다른 일이 좀 있어서, 이틀 삼일 내로요! 삼촌, 숙모님 병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제가 있으니 분명 괜찮을 겁니다. 제가 백 퍼센트 자신 있어요. 약초뿐만 아니라 내공으로도 치료해 드릴 테니까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

"오! 그렇다면 다행이군! 그럼 숙모를 불러서 몇 마디 인사하고 가야겠네. 조금 있으면 내가 주재해야 할 회의가 있어서."

안이거우는 고개를 끄덕이고 일어나서 방 안에 있는 양몽링을 불러냈다. 양몽링은 억지로 왕화샤에게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이제 이 남자에 대해 경멸과 원한만 느낄 뿐이었다. 그의 ...